2023 국제 왕새매 및 철새 맹금류 서밋은 아시아 맹금류 연구 보전 네트워크(ARRCN)와 일본 자연보호협회가 발기하여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합니다. 이번 서밋 개최국인 대만은 일본, 필리핀, 태국, 한국 등 여러 국가의 정부 대표와 민간 조직 및 전문가 학자를 초청하여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교류하고 공유했습니다.
천 부서장은 대만은 동아시아 철새 맹금류 이동의 중요한 경로에 위치하며, 철새의 이동은 주로 봄과 가을에 집중되어 있으며, 매년 수십만 마리의 철새 맹금류가 대만의 얕은 산 환경에서 먹이를 찾으며 쉬어간다고 설명하며, 10월의 헝춘반도는 왕새매의 도래지로 매의 바다를 이루는 생태 경관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서밋의 개최를 통해 대만은 민관 협력으로 이뤄낸 왕새매 및 철새 맹금류에 대한 보호 성과를 세계에 알렸으며, 앞으로도 계속 아시아 각지와 협력하여 국제 행동을 통해 귀중한 희귀 맹금류 자원을 공동으로 수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