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년간 생태 및 해양 보호를 추진해 온 해양국가공원 관리처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NGO 단체 및 각 협력 기관과 함께 둥지위 다핑 해안 및 둥지 등대 아래에서 해변 청소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통계 분석 결과 총 80 포대(약 688 kg)의 쓰레기를 청소했으며, 그중 재활용 쓰레기는 약 318 kg, 비재활용 쓰레기는 약 370 kg이었으며 스티로폼 포장 용기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청소 후의 해안은 원래 현무암 지질의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으며 조간대의 생태도 보호하는 효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활동은 '조간대 안내'와 '해양 쓰레기 창작' 환경 교육과정을 결합하여 참여자들이 조간대의 생물들이 썰물과 밀물이 교차하는 환경에서 어떻게 강인하게 생존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고 해양 쓰레기가 해양에 미치는 피해를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해양국가공원 관리처는 다양한 환경교육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이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옮겨 국가공원의 '지속 가능한 해양' 목표를 함께 실천해 가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