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루거 국가공원 관리처가 지진 관련 단편 영상을 올렸는데 이것은 마이줴밍(麥覺明) 감독이 제작했다. 단편 영상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원생식물의 종자를 채취해 종자공을 만들어 붕괴된 땅에 뿌리고 헬기를 띄워 부락의 복구를 돕는 내용이 담겼다. 영상은 복구과 재생 작업에 대한 자신감과 희망을 전달하고 있다.
유수례(劉守禮) 처장은 타이루거 국가공원 관리처가 초기부터 재해 복구와 재생 작업에 들어갔다고 했다. 하지만 재난이 심각해 지속적인 시설 복구, 안전 개선 및 생태 복원 작업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일부 관광지는 연말 전에 개방이 가능할 것이며 장기적인 계획으로 생태 경관과 휴양 안전을 돌볼 것이라고 했다.
자원봉사자가 채집한 자생식물 종자는 붕괴된 땅에 사용할 뿐만 아니라 도로 건설 부서에 7000g의 종자를 경사 보호에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유 처장은 복구에 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타이루거는 지진 후 새 모습으로 나타날 것임을 강조하였다.